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방역 강화와 경기침체로 인한 실직 등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19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 총 96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여 개별통지 된다.
대상 사업은 각종 생활방역 지원 및 주변 환경정비 사업으로 기존 희망일자리사업보다는 좀 더 방역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단, 타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이거나, 공무원 가족, 신청 구비서류 미제출자, 지병 등 건강쇠약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 이내이며 근로조건은 주 20~30시간을 원칙으로 근로자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임금은 최저시급 8,59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하여 부대수당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840-6233)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일자리사업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휴·폐업 등 실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여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동시에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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