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공립 하늘채 어린이집 개원

공보육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이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경북도청 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인‘하늘채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
하늘채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2019. 6. 25.)에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안동시에서 개원하는 첫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안동시는 지난 5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7월 위탁운영자를 선정하여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비 등 일체를 지원하였다.
신규 개소한 하늘채어린이집은 342㎡의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자료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동정원은 45명으로, 현재 0세 ~ 만 2세 원아를 모집 중이다.
안동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올해 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하여 공보육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 및 교직원의 역량 강화로 보육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