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공용지 공부정리 박차

공공용지의 지목변경 및 합병 사업추진으로 행정신뢰 제고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각종 사업으로 준공하였으나 도로 및 하천으로 지목변경이 되지 않은 필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하여 약 2만 필지에 대한 지목변경과 합병을 추진한다.
2017년 2월부터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정비할 토지에 대한 사전조사를 마쳤다.

이 자료를 기초로 하여 ‘20년 현재까지 약 1만2백여 필지를 지목변경하여 현실지목에 부합하도록 공부를 정리하였으며, 약 7000여 필지에 대한 토지(도로)합병을 통해 지적도의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2018년 1월 안동시청 건설과에 공공용지정비T/F팀을 신설하고, 이를 2019년 7월 공공용지정비팀으로 상향 변경함에 따라 공공용지정비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아 기간 내에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984년부터 2016년까지 지목변경이 정리되지 않은 2만여 필지는 향후 3년 내 완료될 계획이며, 기존 필지와의 합병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는 공공용지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현실 도로와 도면 도로를 일치시키고 토지합병을 통해 지적도상에서 도로의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공공용지 관련 계획수립과 유지관리 및 민원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용지정비사업을 통해 지적 현황과 관련 공부를 일치시켜 공신력을 향상하고 각종 민원 발생을 줄임으로써 공유재산을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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