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일자리사업 '클린안심 안동시 방역단' 본격 시작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744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10일부터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등 39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사업에 참여 신청한 976명에 대해 소득, 재산, 실직기간, 취업취약계층, 휴폐업 유무 등 선발 기준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선발하였으며, 선발자는 12월까지 4개월간 개별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특히, 243명으로 구성된 '클린안심 안동시방역단'은 코로나19로부터 걱정 없는 안동시를 조성하고자 깨끗하고 위생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인다.

관광지와 안동역, 기차역 등 다중이용 시설과 전통시장, 학교, 국공립 어린이집 그리고 지난 달 20일부터 문을 연 관내 579개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배치되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생활속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클린안심 안동시방역단' 운영으로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막고 청정하고 위생적인 안동의 이미지를 구축해 지역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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