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안동시 사회조사 실시

9월 4일까지 1,104가구 53개 항목 조사, 내년 7월경 결과 발표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2020년 경상북도 및 안동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시민들의 주관적 관심사를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추진 등 행정시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원 23명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관내 92개 표본조사구 1,10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시민의 전반적인 생활과 소득, 의식수준, 관심사, 여가활동 등 총 53개의 문항(도내 공통항목 45개, 안동시 특성항목 8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 결과는 내년 7월경 발표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3일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 지침과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원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메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조사를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회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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