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2013년 서후면 교리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6개 지구를 지정하고 7천17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3천131필지를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 토지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량을 확대해 도산면 온혜리와 북후면 장기리 일원에 2천694필지를 지정하고 국공유지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경계설정 기간 단축, 고정밀 드론 정사영상을 측량자료로 활용했다.

또한, 사업완료 전 조정금 감정평가금액 사전평가로 토지가격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을 추진해 지적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경계조정을 통한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주민 간의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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