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복근무자·예천시민 관광지 할인

안동시는 올해부터 제복근무자와 예천군민에게 관광지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연말 ‘안동시 제복근무자 이용료 감면에 따른 일괄개정조례’와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안동시 이용료 할인 일괄개정조례’를 공포했다.

조례개정으로 제복근무자의 범위를 군인,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으로 확대·통일하고 이웃인 예천군민도 할인대상에 포함했다.

제복근무자는 유교랜드와 주토피움,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 10개소, 예천군민은 학가산온천,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 5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할인받을 수 있다.

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은 “제복근무자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 같은 생활권인 예천군민에게도 혜택을 제공해 안동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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