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및 영양군 사회조사 실시

(경북=뉴스1) 김영우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72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45개 항목의 주관적 인식과 관련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주거지 중심의 주관적 만족도 등을 조사해 군민의 양적․질적 수준 및 사회 상태 변화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균형적인 지역 개발, 장․단기적 정책입안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720가구에 살고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이고, 조사 내용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등 경상북도 공통항목 40개, 영양군 특성항목 5개로 이루어져 있다.

 

작성된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온․오프라인 병행 조사로 진행되며, 비대면 방식의 인터넷 조사는 조사기간 중 나라통계 홈페이지(http://www.narastat.kr/gyeongbuk21_i)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조사는 조사요원의 가구 방문 면접 형태로 진행되는데 코로나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여 가급적 온라인 조사 또는 전화 조사 방식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조사”라며 “조사원이 방문하면 신분 확인 후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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