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나눔 한우 사골곰탕 500만원 상당 기부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14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종사자를 위해 곰탕(400g) 1,250봉(5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의 공동이익 및 권익을 도모하고 국가의 축산진흥시책과 국민경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9년도에 설립돼, 매년 청소년 맛 체험, 한우 나눔 등 기부행사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3월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억900만원을 모아 대구·경북지역 감염환자 관리 지정병원 등에 써달라고 경북도청을 통해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는 “‘코로나19’ 관련 종사자들에게 힘내라는 뜻으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하고 한우 곰탕을 기탁하였다.”고 말했다.

영주시장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피해가 조속히 수습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