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영주시민안전보험’ 보장 개시

대형 재난사고로 인한 후유장해ㆍ사망에 대한 제도적 보장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18일부터 ‘영주시민안전보험’ 보장이 개시된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가입한 ‘영주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영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매년 시민안전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영주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단체보험이다.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되며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해 및 부상치료비는 최고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 및 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의의 대형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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