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가곡) 만들기’

영주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코로나19 극복사업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비대면 형식의 문화향유 시도를 위해 영주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가곡)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가곡) 만들기’ 사업은 유년 및 청소년 자녀를 둔 영주시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가족들의 실내생활로 인한 무료함과 스트레스를 공통의 문화향유 생활로 극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의 총 100가정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가족들의 가훈과 소망이 내포된 가사로 지역 작곡가들이 곡을 창작하며 지역 음악가들은 온라인 보컬지도를 통해 곡을 숙지하도록 한 후 가족들이 직접 노래한 목소리를 녹음 및 보정작업을 거쳐 가족앨범으로 제작하게 된다. 
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가곡) 만들기’ 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위하여 철저하게 비대면 사업으로 진행되게 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제공 뿐만 아니라 재난사태로 인해 예술활동의 기회가 막혀 경제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예술인 복지차원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어려운 시기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향유 활동을 통해 극복하고 가족 간의 추억과 유대를 쌓으며, 비대면의 과정이기는 하나 예술인들과의 공동작업을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한다.
향후 가족들의 주제가인 家曲(가곡)의 보급을 통해 가족들의 노래를 가장 많이 소유한 문화도시 영주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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