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행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할인 판매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7일 ‘영주사랑 상품권’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7일부터 29일까지 추가로 특별할인율을 적용하여 판매한다.
특별할인율은 10%로 개인이 지역사랑 상품권(지류식 및 모바일) 구매 시  평소 적용받던 5% 할인율에 추가로 5%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어, 특별할인판매 기간에 지류식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모두 구매하면 최대 6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식 ‘영주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의 각 지점)을 방문하여 구매신청하면 개인별 월 30만원까지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영주사랑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할인 구매한도는 월 30만원으로 지류식 영주사랑상품권과 동일하다.
지금까지 영주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은 90억원(지류식 60억원, 모바일 30억원)으로 2019년 7월 최초 발행 이후 판매액 총 57억원 중 이번 1월 특별할인판매기간에만 26억원이 판매되었다.

이는 지난 해 전체 판매액 31억원의 84%가 판매된 것으로 특별할인 기간 동안 영주시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지역화폐로서의 기능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특별할인판매에 대한 시민의 큰 관심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소비 위축 등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한 특별할인 판매기간 운영으로 기 발행 상품권의 빠른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영주시는 사전적 대응 차원에서 금년 발행 예정인 100억원(지류식 80억원, 모바일 20억원)을 조기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의 사용은 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영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기간 운영으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많은 시민들이 상품권을 사용함으로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영주의 지역경제 위축을 예방하는 경제 지킴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사랑상품권은 관내 1,953개소의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산업경제 → 소비자생활 → 영주사랑상품권 → 상품권가맹점)와 ⌜지역상품권 Chak⌟모바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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