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영주시 단산봉사회,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영주시 단산봉사회(회장 정순옥)가 9일 사랑의 떡국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에 참여해 2020년 경자년 새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떡국을 준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순옥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500여 인분의 떡국 준비와 포장에 이르기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으며,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취약계층에게 준비한 사랑의 떡국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웃음치료도 하고 덕담도 나누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정순옥 회장은 “지역 내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영주시 단산봉사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