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전국 최고 수준 안전도시 조성 추진

최선의 복지는 안전,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시책 추진 성과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관련 시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2017년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15%(경북1위)를 기록했다.

2014년도에 9등급에서 3등급으로 등급이 크게 상승된 후 2015년도부터 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최선의 복지는 안전…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시책 추진
시는 올해 개최한 풍기인삼축제 등 지역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KBS열린음악회 등 대규모행사 개최에 앞서 안전관리계획과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축제‧행사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 11월 실시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영주시민안전보험과 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해 폭발‧화재‧붕괴‧사태‧익사‧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중 사고에 대해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11월 현재 시민안전보험 2000만원, 자전거보험 509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등 실질적 혜택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주경찰서와 협조해 우범지역에 대한 현장진단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관내에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를 설정하였고 대상지에 굴다리 벽화, 방범 CCTV 설치, 안심귀가 안심보안등, 가시덮개 배관 설치, LED로고젝터, 태양광 표지병 등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거리를 좀 더 아름답게 하는 시설 설치를 완료하는 등 다양한 안전 분야 시책을 추진했다.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 통해 신속대응
시는 풍수해,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노후된 재난안전상황실을 올해 7월 총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 재구축하여 재난관리에 효율성 높였다.

또 재난관리기금 8천500만원을 투입해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9개소를 보강했다.

지진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진옥외대피소 46개소를 지정해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시청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했다.

영주시 청사에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설치해 지진 발생상황을 실시간 계측하는 등 지진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포항지진 발생 시에는 민방위경보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6분 이내 경보발령 함으로써 시민들이 신속한 재난상황 인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취약지역 정비로 자연재해 사전예방
시는 풍수해 피해예방을 위해 여름철, 겨울철 특별대책기간 동안 관련부서 합동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구 등 재난취약지역을 수시 예찰‧점검을 하고 있다.

관내 주요 위치에 강우량계측기 12개소, 하천감시 CCTV 11개소, 자동음성통보시스템 104개소 등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유지관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분석‧전파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에 안전시설설치 및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여 올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 2016년도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개소(풍기읍 금계지구, 안정면 우곡지구)를 추진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으로 인한 주택침수, 농경지유실 등 하천재해 예방에 기여했다.

장욱현 시장은 “앞으로도 영주시는 각종 안전관련 시책 실천 및 재난관리시스템 활용, 교육 등 가능한 모든 안전대비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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