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업무협력 협약기관 실무자 세미나 개최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4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영주시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관 실무자들과 세미나를 가졌다.

영주시 농업기술 선진화를 위해 영주시와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기관 6곳의 실무자를 비롯한 총 9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5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구실증시험의 화상평가회 및 세미나를 가진 바 있다.

이날 세미나는 영주시 농업의 기술선진화를 위해 각 기관별 실무자와 공동실증시험 대상농가도 함께 참여했으며, 주요 내용은 ‘인삼소비확대를 위한 발효 및 효능 증진기술’과 ‘둥근마 주아를 이용한 시설재배 기술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매분기마다 상호 업무협력 기관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동실증시험 평가회에는 협력기관장도 같이 참석해 영주시 농업기술 선진화를 위해 관련기관 간의 상생으로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의 농업의 이끌어 가는 지역 협력체로 자리 메김 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국립산립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박사는 “우리지역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4차산업 혁명시대에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경북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생물자원연구소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시는 여려 기관들과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연구사업의 공동추진, 기술개발, 현장 적용 등 포괄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연구 용역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연구 개발된 기술에 대한 이전, 우수 유전자원 교류 및 공동연구 과제추진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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