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예정 간부 대상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 실시

귀농귀촌 1승지 영주 알리기 투어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3일부터 4일까지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군 전역 예정 간부 1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체험교육’은 국방부 산하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의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군 전역 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견학과 영주시 귀농귀촌 정책 홍보,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귀농귀촌 토론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 이철희 회장 등을 멘토로 초청해 귀농 결심에서 성공하기까지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어보는 귀농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귀농해 사과와 오미자를 재배하는 소백산햇살오미자농원(대표 박대열)을 방문해 현장 체험과 성공 비결을 듣고 우리지역 세계유산인 부석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져 군 전역 예정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욱현 시장은 “군 전역 예정간부는 연금 등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돼 있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있어 귀농귀촌 생활에 적응 하는데 성공 확률이 높을 것이다”며, “귀농에 정착해서 영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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