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에 식품 꾸러미 지원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숙, 노경준)는 7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취약가구에 간편식이 들어있는 식품꾸러미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식품꾸러미 나눔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 가정에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식품꾸러미는 쌀, 라면, 미역국, 전복죽 등 7종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이 조성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식품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가구 6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서부초등학교 꿈 나눔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한 카네이션도 함께 전달했다.

노경준 위원장은 “함께 준비해 준 서부초등학교 꿈 나눔 동아리 학생들과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돌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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