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모집

(경북=뉴스1) 오수근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과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4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및 가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부모교육, ▲아빠랑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 ▲관광지 투어 및 팀별미션수행을 통한 가족놀이, ▲육아전문가 멘토링 등 월 1회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5~8세 자녀를 둔 아빠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30인의 명단은 4월 1일 개별통보와 함께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사회변화에 따라 가정에서 아빠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육아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부부 공동육아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아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운영한 ‘제1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30명의 아빠와 39명의 자녀가 숲 체험, 요리교실,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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