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지원

숲가꾸기사업, 지장목 벌채 부산물로 땔감 78㎥ 마련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보내기 위해 숲가꾸기사업장, 지장목 벌채 등에서 생산된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는 '2020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를  실시한다.
금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12월 3일 ~ 4일 영주시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26가구에 78㎥의 땔감을 지원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고유가시대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겨울철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산림자원의 중요함을 알리고,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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