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전지킴이 'CCTV통합관제센터'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2020년 하반기 CCTV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평가서를 제출한 17개 시·군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5대 강력범죄, 기타형사범 등 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40%), 사전 범죄예방 신고 실적(40%), 정성평가(20%) 등으로 실시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25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절도8건, 폭력13건, 음주운전3건, 기타형사범1건)과 146회에 달하는 범죄 사전예방신고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움직이는 객체 영상을 자동탐지하는 ‘스마트관제시스템’을 전체 CCTV에 적용해 열람시스템 추가 이전 구축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와 관제업무 효율화를 높혔다.
지난 2012년 개소한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 24명의 관제요원이 총 2,173대의 CCTV를 운용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2020년 12월 현재 394건의 영상정보를 관련기관 및 시민에게 제공해 범죄 및 각종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등 안전한 영주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