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 지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2019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9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2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와 제공 실적, 아이돌보미 활동, 예산 집행률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주시는 서비스 만족도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실시한 경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센터로서 지난 11일 영주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재 지정돼 내년부터 3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만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한부모 등 양육공백 발생 시 가정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돌봄 지원사업 이용가정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