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빠랑 자연속에서 명상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 도모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9일 소백산자락길에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아빠육아 활성화를 위한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개최된 이날 숲체험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3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팀별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필드빙고, 아빠와 몸교감 명상놀이 등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속에서 오감활동과 신체활동으로 아빠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은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더 나아가 가정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아빠의 육아참여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에 출범한 ‘MOM편한 아빠단’은 연말까지 매월 부모교육 및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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