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원순환 지도자 양성 교육 실시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쁜 쓰레기 교실’ 운영을 위한 지도자 양성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개선을 위한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쁜 쓰레기 교실’ 운영을 위해 자원순환 지도자 양성 교육을 오는 25일 가흥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시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배출방법에 대한 시민교육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2019년부터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쁜 쓰레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회차인 예쁜 쓰레기 교실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프로그램을 도입해 첫 번째 과정으로 ‘자원순환교실’을 통해 자원순환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후 시민과 지도자를 연결하는 ‘자원순환 멘토링’, 관내 학교, 단체 등을 방문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쁜 쓰레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 전개, 불법투기 단속 등을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배출방법에 대한 시민교육이라 생각한다.”며, “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선비가 그린 아름다운 영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읍면동별 캠페인 전개, 불법투기 단속전용차량인 ‘쓰벤져스’와 이동식 단속카메라 도입, 예쁜 쓰레기 정거장 설치,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제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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