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종사자 등 70여명 대상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14일 148아트스퀘어 다목적공간(대)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종사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위생관리가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와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에게 교육 자료를 배부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진다”며, “이번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자칫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상대적으로 식중독균에 대한 저항력이 낮은 점을 감안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급식위생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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