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개강

기초 재배기술과 영농정착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 양성 기대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20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5년이내 관내 이주한 귀농인, 영주시로 귀농 예정인 자 또는 신규농업인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지난 7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 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 내용은 밭작물, 고추, 과수, 양봉 등 작목별 기초재배기술과 귀농귀촌 지원 방법 및 절차, 농업인 법률상식, 농기계 임대요령, 주민갈등 해소방안과 같은 영농정착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과 연계해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교육생들에게 제공해 영주 농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신규 농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교육장 입실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교육생간 거리두기, 교육 후 방역작업 등 철저한 생활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후에도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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