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공원 내 바닥분수 개장

도심 속 여름철 어린이들의 시원한 놀이터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휴천동 삼각지 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한가운데에 위치한 휴천동 삼각지 바닥분수는 252㎡ 규모로 터널분수 2면을 비롯한 6종, 7개 분수형 물놀이 시설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우천 시와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정비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시설을 찾는 아동 및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해가림 시설(몽골텐트) 7동을 설치했다.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수경시설 안전관리 요원 2인을 배치할 계획이며, 시설 출입아동 및 보호자의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방명록 명부를 작성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 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시민이 잠시라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불편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체온측정 및 방명록 작성 등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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