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9년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 실시

관내 9,53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 질수 있도록 사업체의 협조 당부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2019년 기준 사업체 통계조사’를 오는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체 통계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 관내에서 사업 활동 중인 종사자 1인 이상 9,53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여부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사업체의 지역적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경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조사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며, 인구밀집장소 등 취약지역을 조사할 경우 전화조사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안동국 기획예산실장은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져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측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체 조사 결과는 조사표 내검과 입력, 집계 분석을 거쳐 오는 12월 잠정 공표되며 2021년 3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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