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관내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실시

11월까지 풍기·장수·안정·순흥·봉현 및 일부 동지역 건물번호판 1만8000개 대상으로 전수조사 실시 후 정비할 예정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8일 시민들의 편의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건물마다 부여된 건물 번호판 3만2926개중 1만8000여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수조사는 풍기읍과 장수·안정·순흥·봉현면 및 상망·하망·문정·창진·상줄·아지동에서 실시된다.

건물의 신축과 멸실, 훼손, 누락 등 건물번호판의 변동사항을 집중 조사하고 실제 현장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등록사항의 일치여부를 확인해 건물번호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결과 훼손, 망실 등의 정비가 필요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로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앞당기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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