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 추진

24일, 25일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 진행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과 교육에 관심있는 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0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을 진행한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총 15시간 과정으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은 ▲심폐소생 등 농가 안전교육 ▲농업농촌의 이해 ▲농촌교육농장의 개념 ▲아동발달의 이해 농장안전관리 및 관련법규에 대한 내용으로 추진한다.
교육대상자는 2월 중 농촌체험농장 운영 농업인 또는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총 3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자 했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과 3월 두 번 교육을 연기 한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속 거리두기에 대해 교육생들에게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미리 제작한 책자를 교육생들에게 배부해 본 교육의 목적 달성을 위해 사전에 노력했다.
또한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는 해당 과정 수료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도란 2013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이 학교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체계적 품질관리를 통해  농가 경영의 다각화와 안정화를 꾀하고 농촌지역 사회경제적 활성화와 미래 교육에 기여하도록 소비자와 교육기관이 바라는 우수한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체계적 품질관리를 하도록 하는 제도다. 
영주시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은 이번 영주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육인 만큼 농업인의 기대도 클 것으로 판단하며 농촌교육농장, 체험농장, 치유농장들이 교육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길 바란다”며, “특히 교육농장 체험농장간의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영주 농업농촌 체험 관광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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