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환경분야 전문가 신규 위촉

힐링·복지분과에 편입된 환경분야 정책 자문활동 수행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20일 정책자문위원회 힐링·복지분과에  환경분야 전문 위원 4명을 신규 위촉하고 간담회 및 위촉식을 가졌다.

기존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시 주요정책 및 현안사업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위해 5개 분과 7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명의 환경분야 전문 위원을 힐링·복지분과에 편입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노상균(동양대학교 교수), 심원복(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영주 그루매니저), 송시훈(한국유역환경학회 회장), 김슈마허카리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생) 위원은 앞으로 영주시 환경 분야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폭넓은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민선 7기 시민과 소통·협력하는 협치 행정을 시정 기조로 삼아 정책집행 전 과정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정책자문위원회의 토론과 자문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환경문제는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우리 삶에서 경제성장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님들께서 제시하는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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