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챌린지 동참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장(장욱현)은 1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 결정을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장욱현 시장은 엄태항 봉화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장욱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안전과 지구 생태계 전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일”이라며,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고 말했다.

한편 장욱현 시장은 다음 주자로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과 최명서 영월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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