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노동자를 위한 ‘화물전용 주차면’ 조성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5일 택배, 식수운반 등 이동 노동자의 편의와 주차 불편해소를 위해 시청사 본관 뒤편 출입구 주변에 화물전용 주차면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한 화물전용 주차구역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의 증가와 관공서 특성상 상시적으로 배송 관련업무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이동 노동자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주차면 확보와 동선 최소화를 위해 설치했다.

특히 이번 화물전용 주차면 조성은 민선7기 공약분야인 ‘감동주는 섬김행정’ 실현의 일환으로서 공공기관에 물품을 배송하는 이동 노동자들의 동선 최소화를 통한 노동 강도 완화와 주차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시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작은 실천들이지만 고된 업무를 하고 있는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노동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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