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집합 수강 개시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9일 오후 2시 정보화교육장에서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집합 수강 형식으로 진행했다.

 

장욱현 시장과 김용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지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보건소 치매선별검사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모집한 7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2,4째주 금요일 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치매 안심센터 등을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이날 교육을 수강한 이모(81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면허 갱신 기간이 연장됐지만 교육장까지 이동이 불편하고 컴퓨터를 잘 사용하지 못해 그동안 차일피일 미루었는데 집 근처에서 편안히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돼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부단히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늘 고민하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