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부모교육 개최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1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아빠육아 활성화를 위해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의 책읽기와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를 읽고 준비할 수 있도록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자녀들은 놀이전문가와 아동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빠와 자녀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부모교육에 참여한 아빠 권모(38세)씨는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책 및 미디어 읽기로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알려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는 아빠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주시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부모교육 및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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