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공자전거 명칭, 공모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가 오는 2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영주시 공공자전거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 유도와 참여기회 제공은 물론 ‘힐링도시’ 영주의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공자전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에 참여하는 공공자전거의 명칭은 영주시만의 정체성을 잘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기억하고 불릴 수 있도록 해 지역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전에 접수된 명칭은 상징성과 이미지 대표성(50점), 독창성과 창의성(30점), 실효성(20점)으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당선작(1명)에 대해 영주사랑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김종길 체육진흥과장은 “영주시 공공자전거를 서울특별시의 ‘따릉이’처럼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생활 속 교통 및 여가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게끔 만들 것이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새로운 발이 될 공공자전거 이름을 짓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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