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책임대학교인 동국대학교와 함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으로 조사 3~4일전 우편을 통해 안내문, 선정통지서, 소책자 등을 받게 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당뇨병 등 진단과 치료경험 △의료이용 △코로나19 관련 지표 등 18개 영역 163개 문항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신장, 체중, 혈압 등 계측조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조사방법은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 5명이 통일된 복장과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은 코로나19 진단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조사가 완료되면 대상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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