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민화 교육’ 개강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성욱)에서는 2021년 여성농업인 민화교육을 이달 13일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되며,  10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총 10회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생활민화에 대한 이해, 붓의 운용방법, 밑칠, 발임 등을 배우고, 이를 통해 생활용품을 활용한 응용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커튼, 앞치마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민화를 직접 그려봄으로써 여성농업인의 문화소양 함양과 함께 상품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민화교육을 통해 영주시 여성농업인들의 배움의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여성농업인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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