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올 공모사업 국·도비 1371억원 확보

영주시는 올해 시가 추진한 공모사업에 58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천37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37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최근 4년 이내 최대 성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95억원, 풍기정수장 개량 270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10억원,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21억원 등이다.

시는 국회, 중앙부처 등과의 사전협의와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관리, 인센티브 부여, 전문가 자문 등 공모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민선 8기 시책추진과 지역 활성화에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대규모 공모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확보로 재정부담을 줄이고 부족한 재원을 충당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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