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우슈팀, 국가대표 다수 선발 쾌거

효자 종목으로 역할 톡톡히 해낼 것

                        

(경북=뉴스1) 오수근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영주시청 우슈팀이 국가대표(상비군 포함) 3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충남 보은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2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 일반부에서 함관식(70Kg급), 박동아(65Kg급)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박제현(56Kg급) 선수는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전국대회가 개최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인 동시에 영주시 실업팀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함께 출전한 고등부(장권전능, 남권전능)에서도 청소년 국가대표 및 상비군이 선발되는 등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일궈내 우슈가 영주시 효자 종목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각종 대회 출전으로 영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준 영주시청 실업팀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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