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과수 저온 피해 점검 및 농가 위로·격려

농작물재해보험 선택이 아닌 필수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영천시는 19일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청통면 애련리 자두농가, 임고면 효리 살구농가, 화북면 오산리 사과농가 등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과수 결실시기인 4월말에서 5월중순경 중앙 및 도 계획에 따라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농가에 복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는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 농협별로 보험료를 6~7% 지원하고 있어 실제 농가 자부담은 8%선만 부담하면 되므로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 현상에 대해 재해보험을 꼭 가입해 농업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를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직접 피해 현장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향후 시에서도 피해 농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사후관리 방법 안내 등 현장기술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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