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운수업계 관계자 2차 간담회 가져

코로나19 민생안정 및 경제지원대책 논의위해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영천시는 23일 코로나19 사태 안정화 추세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대책 논의를 위한 지역 운수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1차 간담회에 이어 관내 8개 시내버스, 전세버스,택시업 관계자들과 함께 대중교통분야 현 상황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처방안을 모색코자 마련했다.
관내 버스, 택시운수업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승객 감소로 인한 수익 악화로 차량 일부 휴업, 운행횟수 조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천시는 긴급 추경을 편성해 버스, 택시분야에 약 11억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에 특별히 요청해 교통분야 종사자를 위한 마스크를 9,000매를 확보하고 1차 배부를 마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 앞으로 유동인구 증가 및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방역에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시도 지원책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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