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19 스트레스 심리지원활동 실시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 스트레스 등을 경험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심리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은 불안, 스트레스를 겪는 확진자, 격리자 및 가족에게 심리지원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로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격리해제 후에는 고위험군 선별 및 국가트라우마센터 연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감염병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전화상담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안내하며 필요 시 사후관리 및 정신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심리지원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과도한 공포감을 덜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사태가 잦아들때까지 심리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331-677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02-2204-0001)에서도 지원 받을 수 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