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배시니어바둑리그 영천시소속 “스타영천팀” 출전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영천시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이 지난 8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 날 선수선발식에는 스타 영천, 통영 디피랑, 부천 판타지아, 영암 월출산, 의정부 희망도시, 부산 KH에너지, 서울 데이터스트림즈, 서울 구전녹용의 8개 팀 감독 및 팀 관계자가 참석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선수 선발을 진행했다.

 

스타영천 바둑 팀은 윤종섭 감독을 필두로 김종수, 박영찬, 김동면, 천풍조 총 4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선수선발식 이후 스타영천 윤종섭 감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영천과 인연을 맺게 됐다.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작년과는 다른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 홍보에 일조하겠다”며 출전 포부를 밝혔다.

 

8개 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시니어바둑리그의 정규리그 8월 2일부터 서울에서 총 56경기로 3판 다승제로 진행되며, 정규리그 종료 후 상위 4개 팀은 12월 포스트시즌 진행으로 최종우승팀을 가려낸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바둑TV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생중계된다.

 

한편, 한국기원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잦아들어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될 경우 해당 팀 지역에서 개최하는 지역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코로나 시대를 대비,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개인의 심신 수양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스포츠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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