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드론방제 교육 받아

드론을 이용한 방제의 효과와 사용법 등 익혀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영천시 화남면이장협의회(회장 김제일)는 지난 9일 화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회의에 참석한 이장 26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방제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방제는 짧은 시간 넓은 면적에 농약을 살포할 수 있어 시간과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농약이 농민들의 몸에 뿌려지는 것도 예방할 수 있어 농민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된 농촌에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일손조차 구하기 힘들게 되자, 심각한 일손부족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의 일환이 될 드론방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고자 진행됐다.

 

농업용 방제드론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는 물론, 조종 및 사용법, 사용예시 및 효과 등에 대한 이론은 물론 실제 방제를 가정한 시현도 선보여 참석한 이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일 화남면이장협의회장은 “말로만 듣던 농업용 드론에 대해 상세히 설명 듣고, 시현하는 것도 봄으로써 낯설기만 했던 드론방제를 좀 더 이해하고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있다면 언제든 열린 자세로 들어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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