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용소 대표 경로당에 후원물품 기부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14일 효성이용소 정두한씨(64세)가 감자와 커피 20박스, 국수 17박스(105만원 상당)를 지역 내 17개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두한씨는 매년 지역 경로당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하는 ‘따숨가게’에 참여해 무료 이·미용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후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천시 자연보호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두한씨는 “코로나19 이후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힘쓸 것”이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서부동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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