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더욱 빛나는 나눔 실천”

영천대표밀면 100만원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19일 영천대표밀면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대표밀면(대표 손경익‧손정수)은 문외동에 위치한 밀면 전문 음식점으로 지난해 3월 개업하여 훌륭한 맛과 착한 가격으로 상호처럼 영천의 대표 밀면 전문점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또한 수익의 사회 환원에도 관심을 가져 작년 100만원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손정수 대표는 “저희는 코로나19 사태가 한창 시작일 때 개업했지만 맛에 대한 자부심과 가격 경쟁력으로 굳건히 이겨내 왔다”며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기에 우리 학생들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그곳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 마침내 원하는 것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가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울수록 나눔의 가치는 커지는 만큼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영천시민의 힘으로 이끌어 가는 영천시장학회는 앞으로도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과 보다 많은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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