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 돕기 연이어 ‘팍팍’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 지난 2일 관광진흥과 직원들과 문화관광해설사는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청통면의 한 약초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특히 이날 일손 돕기는 관광진흥과 직원뿐만 아니라 영천의 문화유산, 관광자원, 역사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 해설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포함한 약 20명 정도가 참여해 약초의 꽃망울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3일에는 복지정책과, 종합민원과, 과수한방과, 안전재난하천과가 부서별 10여 명씩 3,300㎡ 규모의 화산면 마늘밭, 자양면 사과밭 등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땀 흘렸다.

더운 날씨와 쏟아지는 비에도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을 본 농가주 장 모씨는 “지금 같은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오늘같이 적시의 일손 돕기가 단비처럼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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