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성과대회 개최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1년 성공적인 사업 추진 결의를 위한 ‘2021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 대회(1차)’를 2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영천시장,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1권역), 영천(YMCA)노인복지센터장(2권역), 마야실비노인요양원장(3권역) 등 수행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읍·면·동 담당·담당자,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수행기관별로 각 9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대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사업 실적 소개, 우수 프로그램 발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안내 등 2021년 사업 추진방향 및 수행인력(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생활지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초빙된 김병수 원장(울산 참사랑의 집)은 ‘생활지원사의 전문성과 서비스의 유연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생활지원사들이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지역 내 생활지원사 170명이 돌봄 대상 어르신 2,776명에 대하여 주 1회 직접방문, 주 2회 안전·안부 확인, 다양한 후원 연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성과대회에는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인구 늘리기에 대한 생활지원사들의 열정을 뿜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외롭고 쓸쓸한 인생의 노년기를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봉사의 마음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영천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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