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행안부 실시 안전교육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시민들의 ‘안전수호자’가 되기 위한 노력 결실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영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 점검은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제도다.

올해 국민 안전교육 평가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자체 평가 지표 등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는 중앙부처 6개와 시·도 5개 기관, 시·군·구 68개 기관이 선정됐다.

영천시는 안전교육 추진실적과 기반 조성, 유관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자체 평가와 추진실적, 우수사례 등 서면점검과 현장 인터뷰로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체험교실 운영,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보급, 대국민 홍보 등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 2020년도 재난관리 평가 행정안전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어 재난대응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 스스로 재난 및 안전사고 시 자신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안전 취약계층 및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한 영천,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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