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휴가철 공중화장실 편의대책 추진

시민 및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제공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경북 영천시 환경사업소는 27일 코로나19 대응 속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휴가철 공중화장실 편의대책’을 추진하고 일일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공중화장실 6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휴가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전통시장, 강변공원 등의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장실 내·외부 및 시설물 청결유지 및 파손 여부 ▲편의용품(화장지, 비누 등) 비치 여부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벨, 조명, 잠금장치 등 시설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해 공중화장실 관리책임자 지정,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실시, 손 소독제 비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지침 등의 홍보스티커 부착, 대기 시 2m 거리두기 이행 등을 점검한다.
이동만 환경사업소장은 “코로나19 대응 속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8월말까지 공중화장실 점검을 매일 실시해 시민 및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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